■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나눔의 온정
■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104명을 위해 현물 기부 받아
■ 우알롱 “유례없는 경제적, 에너지 위기 속 따뜻한 응원의 마음 전하고파”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진행하는 문화소외계층 아동 ‧ 청소년 오케스트라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가 패션 브랜드 우알롱(WOOALONG)으로부터 동계용 보온 패딩을 기부받았다. 2010년 시작해 올해 창단 12주년을 맞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차상위계층, 돌봄특례아동, 다문화가족 아동, 조손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알롱은 ‘Wear Actual Life(실제 생활을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웨어러블하게 풀어내는 유니섹스 브랜드이다. 우알롱 관계자는 “전쟁 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로 이번 겨울은 매우 춥고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경제적 형편이 어렵지만 세종문화회관 예술 교육을 통해 새 힘을 얻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에 우리도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하였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광화문으로 먼 길을 오는 아이들이 걱정되었는데 따뜻한 동계 패딩을 선물로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아이들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처럼 너무 좋아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