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사랑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3월 24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2023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 신영숙 (도나 역), 홍지민, 김영주 (타냐 역), 박준면 (로지 역), 김정민 (샘 역), 이현우 (해리 역) 등 이 작품의 대체 불가한 기존 멤버와 김환희, 최태이 (소피 역), 김경선 (로지 역), 장현성 (샘 역), 민영기 (해리 역) 김진수, 송일국 (빌 역)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로운 멤버들이 함께 더 강력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0년 서울 앙코르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의 재개로, 그동안 뮤지컬 ‘맘마미아!’를 기다렸던 관객은 물론, 배우들에게도 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19년간 대한민국 뮤지컬 퀸의 자리를 지켜오다!
2004년 1월 17일, 대한민국에 상륙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19년간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791회 공연하며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이제는 누적 공연 2,000회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World No.1 뮤지컬 ‘맘마미아!’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맘마미아!’는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이 작품은 전 세계 450개 도시,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6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맘마미아!’를 관람했고 40억 불(약 5조 1,360억 원) 이상 티켓 판매량을 올린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영국 웨스트엔드 역사상 다섯 번째로 롱런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의 기록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2023년 뮤지컬 ‘맘마미아!’를 함께할 배우들
관객들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2023 뮤지컬 ‘맘마미아!’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다. 배우가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선사하는 공연답게 오디션엔 1,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2004년 한국 초연부터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해외협력연출 폴 게링턴(Paul Garrington)과 해외협력안무 리아 수 모랜드(Leah-Sue Morland), 국내협력연출 이재은, 국내협력음악감독 김문정, 국내협력안무 황현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에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뮤지컬 ‘맘마미아!’ 오디션은 먼저 배우 개별 기량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 후 최종 후보로 남겨진 다양한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즉흥적으로 팀을 구성해 그 안에서 유연성과 팀워크, 앙상블을 심사하며 팀을 구성한다.
그 결과 김환희, 최태이 (소피 역), 장현성 (샘 역), 민영기 (해리 역) 김진수, 송일국 (빌 역), 김경선 (로지 역), 김시영 (스카이 역)을 비롯 최고의 하모니와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20명의 앙상블이 선발되었다. 든든하게 ‘맘마미아!’ 무대를 지켜온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김정민, 이현우와 새로이 합류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