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국내 초연 당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 한국 제작진의 근거있는 자신감!”, “땀이 날만큼 웃었다”, “배꼽 빠지러 갔다가 눈물 쏙 빼고 왔어요” 등 유쾌한 입소문 속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제작: ㈜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가 더욱 강력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장착한 2025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품은 작품성으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과 분장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한 바 있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하반기 다시 한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2025 시즌에는 연기력, 노래, 코미디 감각까지 겸비한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다. 특히 극 중 다니엘과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20회 퀵체인지와 재치 넘치는 대사까지, 극적인 변신을 오가는 ‘다니엘’ 역할에는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캐스팅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세 배우는, 탁월한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 유쾌한 코미디 감각까지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로, 웃음과 감동을 오가며 펼쳐야 하는 고난도의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최근 연극 무대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흥행 저력을 입증한 황정민은 10년 만의 뮤지컬 복귀작으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선택했다.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줄 전망이다. 정성화는 22년 초연에서 ‘다니엘’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에너지와 정교한 분장 연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연기력은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유연한 코믹 연기로 완성도 높은 ‘다웃파이어’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하게 된 정상훈은 무대와 브라운관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 손꼽힌다.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를 모두 소화하는 그의 독보적인 연기 스타일은, 유쾌함과 진심이 공존하는 ‘다니엘’ 역과 찰떡같은 궁합을 자랑한다. 이번 무대에서 정상훈만의 색으로 완성된 다웃파이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지며, 다시 한 번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