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을,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이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수학과 물리학의 천재 두 인물이 벌이는 첨예한 두뇌싸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은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과 함께 그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일본 미스터리 장르에서 최초로 3개 부문 베스트셀러 기록을 경신한 바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영화로도 즐겨 찾아지고 있다.
주요 캐스팅인 이시가미 역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인 사건을 덮으려는 천재 수학자로서 최재웅, 김종구, 조성윤이 출연한다. 이시가미의 알리바이를 파헤치려는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역에는 이지훈, 박민성, 오종혁이 캐스팅 됐다.
정영 작가와 정태영 연출은 작품의 감정적인 깊이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작곡과 편곡을 맡은 원미솔은 음악적인 요소를 풍부하게 녹여내며 공연의 분위기를 살린다. 홍유선 안무 감독과 오필영 무대·조명·영상·소품 디자인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2023년 11월 26일부터 1월 29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메타씨어터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154개국의 관객들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VIP 좌석 및 ‘얼리버드 패키지’ 티켓 오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사 (주)신스웨이브는 “훌륭한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 연말에 관객들과 만나 큰 감동을 전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천재들의 첨예한 두뇌싸움과 감정의 교감을 무대 위에서 하나로 엮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