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오즈’(주최/제작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성공적인 개막과 함께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오즈’는 삭막한 현실보다는 손쉽게 많은 걸 누릴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인 ‘오즈’ 속 세상이 더 편해진 인간 ‘준’과 게임 속에서 인간과 같은 감정과 마음을 갖고 싶어하는 AI ‘양철’이 만나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우정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준’ 역할의 강찬, 이승헌, 황두현, ‘양철’ 역할의 송유택, 윤은오, 홍성원, ‘맥스’ 역할의 송상훈, 송효원, ‘버튼’ 역할의 정경훈, 임태현까지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극 중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을 녹여내 관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곳곳에 웃음포인트와 함께 마지막에는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까지 선사하며 유쾌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풀어내 프리뷰 공연 매 회차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간만에 너무 위로되는 힐링극 보고 온 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몇 없는 밝은 극이자 힐링극, 삶이 지칠 때마다 보러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다같이 웃을 수 있고 따뜻함을 얻어가는 그 에너지가 느껴지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등의 관객들의 호평 또한 줄을 이뤘다.
가상 현실인 VR과 현실 세계, 인간과 AI의 우정 등 다양한 키워드들을 통해 남녀노소,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해주는 뮤지컬 ‘오즈’는 오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