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아온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 <미저리>
■ 김상중, 서지석, 길해연, 이일화 탄탄한 라인업이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연극 <미저리>는 올 연말 최고의 선택!
■ 할리우드 전성기 시절의 브루스 윌리스가 브로드웨이에서 도전했던 연극 <미저리>의 ‘폴 셸던’ 역을 국내에선 김상중, 서지석이 맡아 화제가 되다!!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미저리’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2018년 2월 성공적인 초연과 2019년 7월 공연까지 연속 흥행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되었다.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1990년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주인공 소설가의 고뇌와 더불어 현대사회의 떠오르는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을 메인 스토리로 다루고 있으면서도 연극에 딱 맞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연극 ‘미저리’는 2012년 벅스 카운티 플레이하우스(Bucks county Playhouse)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했고, 2015년 브로드웨이 브로드 허스트 극장(Broad hurst Theatre)에서 영화 ‘다이하드’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가 첫 연극의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던 ‘폴 셸던’ 역을 김상중, 서지석 배우가 맡아 화제이다.
초연부터 ‘폴 셸던’ 역으로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한 배우 김상중은 드라마로 바쁜 일정에도 ‘미저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폴 셸던’ 역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는 서지석이다. TV조선 세대공감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성격이자 딸만 바라보는 딸바보 김지석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그는 “연극 도전도 설레지만 김상중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 는 소감을 전했다.
‘폴 셸던’의 광팬인 ‘애니 윌크스’ 역에는 초연부터 김상중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행무진 활약하고 있는 길해연과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열연하고 최근 영화 ‘나를 죽여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일화가 맡아 서로 다른 스타일로 어떤 광기 어린 집착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보안관 ‘버스터’는 연기 인생 47년 베테랑 배우 고인배와 TV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김재만이 출연한다. 초연부터 보안관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를 선보이는 고인배와 오랜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김재만이 새롭게 해석하는 보안관 버스터도 기대를 모은다.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을 향한 열성 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 전개로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1990년 감독 로브 라이너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미저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연말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감을 일으키는 연극 ‘미저리’는 오늘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