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월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에서 2025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은 남자 싱글 종목만을 대상으로 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현재 한국은 남자 싱글 종목에서 1장의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퀄리파잉 대회”에서 추가로 1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종 순위 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번 선발전은 해당 대회에 출전할 단 한 명의 선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무대다.
이날 남자싱글 부문에 출전한 김현겸(19, 고려대), 임주헌(19, 단국대), 이재근(17, 수리고), 차영현(21, 고려대)이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