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남자 싱글 김현겸 2위, 은메달 획득
▶한국팀 2차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신지아 우승과 권민솔 동메달에 이어, 남자 싱글 김현겸 은메달까지 남녀 출전 선수 전원 입상 쾌거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김현겸(한광고)이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현겸은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2023. 8. 30.~9. 2.)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8, 구성점수(PCS) 72.66으로 138.31점을 획득하며 1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3.45점을 합산, 최종총점 211.76점으로, 출전선수 21명 중 2위를 차지했다.
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태릉 실내빙상장, 2023.7.22.~23.)에서 2위의 성적으로 선발된 김현겸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첫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여자 싱글에서 신지아(영동중)의 금메달과 권민솔(목동중)의 동메달에 이어 김현겸의 남자 싱글 은메달까지, 남녀 싱글 종목 출전한 선수 전원 시상대에 올라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는 6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는 여자 싱글에 윤서진(목일중)과 김유재(평촌중)가, 남자 싱글에 서민규(경신중)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