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4일, 최재림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팀이 취재진 앞에서 프레스콜을 가졌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두 남녀-제이미와 캐시-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담은 뮤지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음악으로 공연 전체를 채우는 송스루 뮤지컬이다. 이 작품이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여타 작품과 다른 점은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흘러 공연 내내 서로 엇갈린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 남녀 간의 서로 다른 시간과 감정을 한 무대에서 번갈아 보여주며 총 14장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의 특별한 구성은 그들의 사랑과 이별의 감정들을 더욱 극대화하고 안타깝게 만든다.
한편,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