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통합 프로그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지휘 정병휘, 서울시향 류경균(오보에) 장선아(플릇) 협연 무대 꾸며
■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으로 활발한 예술교육 진행
■ 맹학교 단원과 함께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통합의 장 마련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0월 9일(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2022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공연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이번 공연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진행된 비대면과 대면연습 과정을 담은 영상도 공개된다. 장병휘 지휘, 서울시립오케스트라 류경균(오보에), 장선아(플룻)가 협연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슈베르트, 드보르작의 클래식 명곡과 함께 영화 맘마미아 OST도 들려줄 예정이다. 안호상 사장은 “지난 8개월간 단원들이 함께 모여 연습한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무대 경험을 쌓아 단원으로서 자부심도 함께 길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2. 10. 9 세종 M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문의 세종문화티켓(02-399-1000).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의 예술을 통한 사회 통합 프로그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로부터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단편적인 음악교육에서 벗어나 특화된 사회통합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합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아실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단체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습득하는데 많은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아동, 청소년들에게 함께하는 사회의 아름다운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함께하는 음악을 통해 장애, 비장애 장벽을 허물고 함께 동행 하는 연주회
2021년부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합류한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된 모습으로 호흡하며 오케스트라 연주를 할 수 있다는 목표로 장애,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 된 힘을 발휘하며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