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공연 프로그램
■ 복지시설, 고아원,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의료인, 경찰관, 소방관 근무지에도 방문
■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예술로 공간을 활성화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2월 13일 사회적 약자 단체 및 시설, 자치구를 대상으로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예술로, 동행’은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약자 계층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문공연 프로그램이다.
‘예술로, 동행’은 지난 7년간 총 170회 이상 공연하며 4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과 예술로 만나왔다. 코로나19가 심했던 기간 동안은 비대면(영상)으로 시민들을 찾으며 행보를 이어왔다.
올해에도 서울시와 협력해 소외된 약자를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약자와의 예술로, 동행’과 자치구 지역민을 찾아가는 문화협력 프로그램 ‘자치구와 예술로, 동행’을 운영하며 연간 총 25회(사회공헌 17회, 문화협력 8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거나 정서적 안정과 치유가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예술로 삶의 활기를 불어넣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2월 13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예술로, 동행’ 사업의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신청 대상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협의하여 3월 내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