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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오전,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2025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김현겸이 연습에 나섰다.
김현겸은 음악이 시작되기 전, 개별 점프 요소들을 하나씩 점검했다. 런스루에서는 쿼드러플 토루프(4T)는 뛰지 않고 동선만 확인했으며, 트리플 악셀(3A)에서는 착지가 불안해 넘어졌다. 하지만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3Lz-3T)와 트리플 플립(3F), 후반부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3Lz-3T), 트리플 루프-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3Lo-2A-2A+SEQ), 트리플 살코(3S)를 모두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강렬한 음악에 맞춰 스텝 시퀀스와 코레오그래픽 스퀀스를 소화한 김현겸은 마지막 스핀까지 점검했다.
김현겸이 출전하는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은 22일 오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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