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28차 프로덕션이 따스한 가을 햇살과 함께 오는 10월 12일 개막한다.
뮤지컬 ‘빨래’는 ‘누적공연 5,000회 이상, 누적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명실상부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누적공연 6,000회 달성을 예정하고 있는 28차 프로덕션은, ‘소극장 대표 밀리언셀러 뮤지컬’이라는 수식에 걸맞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빨래’는 주인공 ‘나영’을 비롯해 서울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러 이웃들의 아픔과 연대를 그린다.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맞닥뜨린 인물들이, 얼룩진 옷을 빨래하듯 아픔을 털어내는 과정을 그리며 변함없이 관객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이웃이 건네는 위로처럼 따뜻한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던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작품 속 인물들이 서로에게 위안을 얻듯 관객에게는 ‘빨래’가 위로를 주는 작품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은지·이진우·김영환·김민국·이가연 등의 뉴캐스트는 기존의 ‘빨래’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지난 공개 오디션에서 약 1,300명의 지원자를 거쳐 선발된 28차 프로덕션의 새로운 얼굴들은 깊어진 연기와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28차 프로덕션의 개막을 기념하며 새로운 MD 상품도 출시된다. 판매 예정 품목은 △28차 프로덕션 프로그램북 △일러스트 유리컵 △아크릴 키링 2종 △금속뱃지 2종 △2019 OST 등이며, 제작사는 새롭게 출시된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빨래> 28차 프로덕션은 2024년 5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