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가 진행 됐다. 이날 남자 싱글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대한민국의 차준환(고려대)이 <가면 무도회>에 맞춰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선보였다.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 트리플 럿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악셀을 성공적으로 착지했으며, 모든 비점프 요소에서 최고 레벨을 받아 완벽한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TES) 51.57점, 구성점(PCS) 43.73점으로 총점 95.30점을 획득했다. 메달과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남자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3일 오후 4시 50분(한국 시각)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