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대회인 NHK 트로피의 공식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남자 싱글 부문에 출전한 임주헌(수리고)가 ‘Waves by Dean Lewis’ 맞춰 쇼트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 전 마지막으로 쇼트 프로그램의 점검하러 나선 임주헌은 트리플 악셀,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성공한 뒤 플라잉 체인지풋 컴비네이션 스핀을 소화했다. 그 다음 더블 플립을 뛴 임주헌은 스핀 하나를 생략한 다음 스텝시퀀스와 체인지풋 싯 스핀을 소화하며 음악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 남은 시간동안 점프 및 동선을 점검하며 런스루를 마쳤다.
임주헌이 출전하는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대회의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는 8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