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현지 시각)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2026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컵 오브 차이나 1일차 공식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남자 싱글 부문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서민규가 쇼트 프로그램인 〈El Toque de Rafa〉에 맞춰 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였던 1차 프랑스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서민규는 오늘 연습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싱글 점프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며 몸을 풀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후, 고난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에서도 연습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쇼트 프로그램 런스루에 나선 서민규는 첫 번째 점프 요소인 쿼드러플 살코에서 불안정한 착지로 발을 디뎠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흔들림 없이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런스루를 마친 뒤에도 서민규는 남은 연습 시간을 활용해 쿼드러플 살코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까지 성공시키며 점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연습에서는 현장 소통 문제로 정빙차가 선수들의 연습 시간이 끝나기 전 빙판에 진입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상황이 정리된 뒤 서민규는 다시 빙판에 올라 스텝과 스핀 요소를 차분하게 점검한 후 연습을 마무리했다.
서민규가 출전하는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은 11월 6일(한국 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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