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선수(21, 고려대)가 12월 3일 열린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예선 1차전에서 101.36점으로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잭슨 메들리에 맞춰 연기한 차준환은 4회전 살코 점프와 3회전 럿츠-3회전 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적으로 랜딩했고, 뒤이어 3회전 악셀 점프까지 성공하며 모든 점프를 계획대로 완료했다. 스탭과 스핀을 포함한 모든 비점프 요소에서는 레벨4 최고 등급을 받으며 완벽한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클잭슨 메들리를 완벽하게 연기한 차준환은 내일 (12월 4일 일요일) 프리 프로그램으로 007 메들리를 연기한다.